아시아 동문들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글로벌 아시아 숙명’ 창립총회 개최 (0)
   

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숙명인 동문들의 화합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성됐다. 우리대학 발전협력팀은 지난 111일부터 3일까지 23일간 싱가포르 Novotel on stevens에서 글로벌아시아숙명 창립총회(윤금봉 이사장, 영문68)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우리대학 총 24개 해외지회 가운데 아시아 지역에 가장 많은 회원을 유지하고 있는 싱가포르 지회(문정심 회장, 무역88)가 주최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에서 숙명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글로벌 숙명인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우리대학에서는 강정애 총장과 심재웅 대외협력본부장, 그리고 발전협력팀 관계자가 참석했다.

 


 

첫날 전(前) 싱가포르 동문회 지회장인 박경분 동문(영문87) 자택에서 개최한 웰컴 파티에는 강 총장과 심 본부장을 비롯한 학교 측 인사와 김종희 총동문회장, 김미숙 서기이사(생물84) 등 총동문회 측 인사, 그리고 인도네시아 지회 동문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이번 창립총회를 준비한 싱가포르 지회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시아 지역 동문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싱가포르 지회가 주축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튿날(2) 저녁에 열린 창립총회는 임수진 동문(정치외교02, CIMB Bank, Associate Director)의 사회로 막을 열었다. 문정심 싱가포르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싱가포르 지회는 1992년 윤금봉 선배가 초대 회장을 역임하신 이래 조석영 선배(식영80), 손미진 선배(의류84), 박경분 선배께서 회장을 맡으시면서 꾸준히 지회발전과 동문화합을 위해 애써주셨다최근에는 젊은 직장동문 20여 명이 함께 하면서 동문 간의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이 활발해져, 명실 공히 아시아 지역의 대표 동문회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문 지회장은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싱가포르 지회의 모교사랑 정신이 아시아의 각 지회들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도네시아 지회를 대표하여 한경혜(영문74) 동문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 동문은 인도네시아 지회에서 이렇게 창립총회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 숙명인이라는 소속감과 자긍심이 더욱 커지는 것을 느끼고, 동문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모교발전을 위해 작지만 힘을 보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강 총장은 해외동문들의 모교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동문들의 후원과 사랑에 힘입어 지난 112년의 역사를 이어왔듯, 글로벌아시아숙명의 모교사랑과 후원에 힘입어 자랑스러운 숙명의 르네상스를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김종희 총동문회장은 아시아 지역 동문회의 선봉에 선 싱가포르 지회의 열정에 큰 감명을 받았다. 윤금봉 초대 회장을 비롯하여 지회발전을 이끌어온 많은 선후배들의 숙명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시아 지역 동문화합의 본보기가 되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서 심재웅 대외협력본부장은 학교의 현황과 학교발전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동문들은 대강당 부지 대법원 승소와 프라임관 준공, 중앙일보 평가 등 최근의 학교 발전소식에 크게 기뻐하였고, 싱가포르 지회와 인도네시아 지회에서 각각 15,000불과 2,000불을 모교에 전달하며 대학본부의 발전방향과 계획에 적극 화답했다.

 

만찬 중에는 싱가포르의 전통 춤인 라이언댄스가 있었다. 라이언댄스는 새해를 시작할 때나 기업 창업 시 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으로, 이번 창립총회가 앞으로 무궁히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그후 중국의 전통 경극 공연이 이어졌는데, 동문들은 춤과 노래를 함께 하며 창립총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만찬 후 이어진 특별순서에서는 총장의 공로패 및 감사패 시상식이 거행됐다. 초대회장을 비롯하여 지난 20여 년간 지회를 이끌어온 윤금봉 동문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조석영, 박경분, 문정심 준비위원들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졌다. 특히 젊은 동문들의 참여를 독려해온 임수진 동문에게는 숙명영리더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특히 졸업 50주년을 맞이한 윤금봉 동문은 학위복을 입고 감사장을 수여받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윤 동문은 싱가포르에서 총장님과 총동문회장님을 모시고 행사를 맞이해 감개무량하다싱가포르 지회의 발전이 곧 모교의 발전이라 생각하며 아시아 지역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유튜버로 활동하는 정희경 동문(식품영양14)의 진행으로 글로벌숙명인 Talk Talk’ 행사가 진행됐는데, 동문들은 그동안 닦아온 노래실력과 춤솜씨를 발휘하는 한편 해외에서 느끼는 숙명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이번 창립총회의 준비위원인 박경분 동문은 숙명의 동문인 것이 자랑스럽다. 애교심을 갖고 모교발전과 후배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야 우리대학의 전통도 이어질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아시아 지역 동문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숙명, 글로벌 숙명의 역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올해 처음 시작한 글로벌아시아숙명 총회는 앞으로 격년마다 개최될 예정이다. 발전협력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시아 지역의 동문지회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지회를 개발하는 등 아시아지역 동문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